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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달 연대기'의 후속 작품으로, 8년여의 세월이 지난 후의 내용을 담은 아라문의 검이 지난주 tvN으로 다시 돌아왔습니다. 제작진은 전작품의 주연배우들을 비롯해 출연진이 대거 하차, 많은 등장인물들에 교체 투입되면서 새로운 변곡점은 맞은 만큼 제목부터 새롭게 한 측면이 있다고 밝혔습니다. 오늘은 tvN 드라마 아라문의 검이 몇 부작인지와 함께 등장인물, 관저포인트 등을 알아보겠습니다.
tvN 아라문의 검 기본정보
- 장르 : 판타지, 액션, 드라마
- 방송 기간 : 2023년 9월 9일 ~ 10월 15일
- 방송 시간 : 토 · 일 오후 9시 20분 ~
- 몇부작 : 12부작
- 연출 : 김광식
- 극본 : 김영현, 박상연
- 출연 : 장동건, 이준기, 신세경, 김옥빈 외
- 스트리밍 : 티빙, 디즈니플러스
tvN 아라문의 검 줄거리
tvN의 판타지 드라마 '아라문의 검'은 태고의 땅 아스달에서 권력 싸움을 전개하는 이야기입니다. 왕이 된 타곤(장동건)은 아버지 산웅(김의성)과 아사론(이도경)을 제거한 후, 아라문 지역 수장 은섬(이준기)과 전쟁을 벌입니다. 드라마는 천부인 세 명 - 은섬, 그의 쌍둥이 사야(이준기), 그리고 와한족 탄야(신세경) - 가 혼돈을 해결할 것임을 강조합니다. 은섬은 돌담불 노예로서 생활하다가 돌담불을 파괴하며 영웅 '이나이신기'가 됩니다. 사야는 탄야와 재회하기 위해 아스달로 건너가면서 사야 행세를 합니다. 한편, 사야는 자신이 '이그트'(뇌안탈과 사람 사이에 태어난 존재)라는 것을 숨기며 생활해 왔으며, 이제 그 비밀과 감정적인 갈등에 직면하게 됩니다.
tvN 아라문의 검 등장인물
타곤(장동건)
아스달 최초의 왕이며, 처절한 투쟁 끝에 권련의 정점에 섰습니다. 타곤에겐 두 아들이 있는데, 아스달 최고의 지략가이자 아스달 왕국을 사실상 설계한 사야와 진정한 타곤의 피를 받아 태알하에게서 태어난 아룩입니다. 타곤은 두 아들 중 누구를 후계자로 생각하고 있는지 속내를 드러내지 않습니다.
은섬(이준기)
아고족의 수장이자 '재림 이나이신기'란 존재로 아스대륙이 두려워하는 존재입니다. 얼굴뿐 아니라 원래 이름이 무엇인지, 어디 출신인지 조차 알려진 것이 아무것도 없는 미지의 존재이자 험준한 숲의 전자들, 포악한 아고 씨족을 통일시킨 최고의 지도자입니다.
탄야(신세경)
재림 이사신이며, 아스달의 대제관인 탄야는 어느새 왕국 아스달의 왕, 절대자 타곤을 위협할 만큼 성장했습니다. 무백과 사야와의 연합하여 타곤을 물리칠 준비는 착실히 되어가고 있습니다. 이제 사라진 은섬이를 찾기만 하면 되는데, 은섬이는 아스달의 적이자 아라문의 대적자 이나이신기가 되어 있었습니다.
태알하(김옥빈)
아버지 미홀을 제 손으로 죽이고, 타곤과의 목숨을 건 담판을 통해 아스달의 왕후로 올랐습니다. 태알하는 이제 단지 타곤의 마음을 훔쳐 세상을 훔칠 생각이 없었습니다. 가장 높은 곳에 서서 아스달 전체를 자신의 발밑에 두기로 다짐했습니다. 여전히 서로를 바라지만 믿지 못하는 타곤과 태알하는 아룩을 사이에 둔 채 아슬아슬한 관계를 유지해 갑니다.
사야(이준기)
탄야와 은섬을 찾아 셋이 뜻을 함께 해서 타곤을 물리치고 새 세상을 만들고자 합니다. 하지만 은섬이 아라문의 강력한 대적자 이니신기의 재림이라는 알고 또 아룩왕자가 태어나면서 사야의 왕위 계승자로서의 위치는 불안해졌습니다. 이제는 총군장으로 전장에 나가 목숨을 걸고 계승자의 자격을 스스로 증명해야만 합니다.
tvN 아라문의 검 인물관계도
tvN 아라문의 검 관전포인트
모두가 기다려온 그 순간! 타곤과 은섬의 결전의 시간!
마침내 영원한 상대 타곤(장동건 분)과 은섬(이준기 분)의 대결의 순간이 찾아옵니다. 앞서 시즌1에서는 아스달로가 박해받는 노예들을 해방하기 위한 은섬과 아스대륙 정복에 나선 타곤의 모습이 그려지면서 원대한 꿈을 꾸게 된 두 남자의 대결은 피할 수 없게 됐습니다.
이에 두 사람이 한 무대에서 맞붙게 될 '아라문의 검' 속 위대한 전쟁의 이야기가 기대를 모읍니다. 아스달의 첫 왕으로 대륙에서 가장 강력한 국가를 건설한 타곤은 권력의 정점에 선 군주의 카리스마를 보여주며, 은섬은 아고족의 통합 지도자이자 타곤에 대항하는 강력한 적수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장르적 쾌감을 안겨줄 독보적, 독창적인 세계관, 다양한 볼거리들의 향연
아라문의 검'은 독특하고 독창적인 세계관을 보다 쉽고 시원한 전개로 업그레이드시켰습니다. 피할 수 없는 타곤과 은섬의 대립, 타냐(신세경 분)와 태알하(김옥빈 분)의 간섭과 동맹, 하지만 긴장감 넘치는 타곤과 태알하 커플, 떨리는 꽃처럼 피어날 은섬과 타냐의 멜로까지 캐릭터들의 관계가 돋보입니다.
여기에 정치적 대립, 부족 간 화합과 연대의 과정, 드디어 펼쳐질 전쟁 등 다양한 볼거리가 준비되어 있는데, 그중에서도 시즌의 중요한 키워드가 될 대전 장면은 흥미진진한 영상과 다채로운 액션을 선보입니다.
장동건-이준기-신세경-김옥빈 컴백! 설레는 기대감 인생 연기의 장(場)
'아라문의 검'은 배우 장동건, 이준기, 신세경(탄야), 김옥빈(태알하) 등이 출연해 캐스팅 소식부터 화제를 모은 작품으로, 시즌1에 이어 장동건과 김옥빈이 재회하는 가운데 아스달의 왕과 왕비로 돌아온 타곤과 태알하가 색다른 신뢰 관계를 맺을 것으로 알려져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습니다.
"아스달 연대기" 시즌 1에서는 배우 송중기와 김지원이 각각 남자 주인공 은섬과 타냐 역을 맡았습니다. 시즌2 '아라문 검'에서는 송중기와 김지원이 하차하고, 배우 이준기와 신세경이 대타로 합류해 바통을 이어받아 남녀 주인공으로 활약하는데, 8년이 지난 지금, 믿고 보는 두 사람 보와 배의 열연으로 한층 성숙하고 노련해진 은섬, 사야, 타냐의 변화가 완성될 예정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