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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상주시가 제작 지원한 tvN 토일드라마 '무인도의 디바'가 2회 만에 시청률 5%대를 넘어서면서 첫 방송부터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무인도의 디바'는 15년 만에 무인도에서 구조된 가수 지망생 서목하의 디바 도전기를 담은 드라마인데요. 오늘은 '무인도의 디바'가 몇 부작인지 등장인물, 줄거리 그리고 관전포인트를 소개하겠습니다.
무인도의 디바 기본정보
- 장르 : 드라마, 성장, 워맨스, 음악
- 방송시간 : 토·일 오후 9시 20분
- 방송기간 : 2023년 10월 28일 ~ 12월 3일
- 몇 부작 : 12부작
- 기획 : CJ ENM, 스튜디오 드래곤
- 연출 : 오충환
- 극본 : 박혜련, 은열
- 출연진 : 박은빈, 김효진, 채종엽, 차학연, 김주현 외
- 스트리밍 : 티빙, 넷플릭스
- 시청등급 : 15세 이상 시청
무인도의 디바 줄거리
드라마는 가수를 꿈꾸던 한 소녀가 무인도에 표류하는 과정에서 시작합니다. 이는 무인도에서의 생존을 그린 이야기가 아니라, 15년 후에 세상으로 돌아온 소녀의 이야기입니다. 그녀는 어떤 재난에도 끄떡없이 맞서며, 사람을 돈보다 더 가치 있게 여깁니다. 그녀의 이야기는 31살이라는 나이를 늦게 시작된 인생으로 생각하는 사람들에게, 그 나이의 하루하루가 얼마나 소중하고 기쁜 것인지를 보여줍니다. 이 작품은 그녀의 하루하루를 거치며 꿈을 향해 닿아가는 디바의 이야기를 그립니다.
무인도의 디바 등장인물
서목하(박은빈)
31세 백수, 학창 시절 '윤란주'의 노래를 부르며 실력을 키웠고 윤란을 보며 가수의 꿈을 키웠지만 우연한 사고로 무인도에 낙인 되어 탈출까지 15년 걸립니다. 사람들은 목하가 무인도에 빛나는 청춘을 보내고 무언가 시작하기에는 늦은 꺾어진 환갑이라며 동정하지만 '목하'에게는 그들의 걱정과 한숨이 들리지 않습니다. 돈 한 푼 없이 15년을 살았고 불을 피우는데 반나절을 쓰던 세상에서 살던 그녀입니다.
윤란주(김효진)
42세 가수, 백 평짜리 빌라에 그랜드 피아노, 헬기까지 타며 하루에 대여섯 개의 스케줄을 소화하던 화려한 인생을 살았지만 지금은 팬클럽 회장의 집 반지하에 세 들어 살며 대여섯 달에 스케줄 하나가 있을까 말까 한 초라한 현실입니다. 이젠 불혹도 지나 뭔가를 시작하기엔 늦었고 포기하기엔 애매한 나이입니다.
강보걸(채종협)
30세 YGN 예능국 PD입니다. 출연한 가수의 노래는 매번 음원차트를 휩쓸고 역주행을 만드는 YGN의 시청률 효자 프로그램 생방송 'N번째 전성기'의 기획자이자 공동 연출가이기도 합니다. 미용실을 운영하는 부모님과 형 '우학'과 부유하지는 않아도 화목한 집에서 살고 있습니다.
강우학(차학연)
31세 YGN 보도국 기자입니다. 동생 보걸을 따라 YGN에 입사해 사회부 기자가 됐습니다. 말 한마디 지지 않고 이해될 때까지 따지고 물고 천생 기자라는 말을 듣습니다. 집안에서는 깨진 바가지지만 밖에서는 나름 쓸만한 바가지입니다. 무인도에서 봉사활동을 하다 우연히 목하를 발견하는데 잃어버린 시간을 되찾는 여정에 함께 휩쓸리기 시작하는 우학입니다.
이서준(김주헌)
42세 RJ엔터 대표입니다. 무일푼으로 시작한 RJ엔터는 윤란주란 든든한 캐시카우 덕에 다른 엔터사들이 겪는 시행착오나 데스밸리를 쉽게 넘어설 수 있었고 매출만으로 성장을 거듭해 업계 5위안에 드는 엔터사가 되었습니다. 음반시장이 음원시장으로 개편되면서 윤란주의 통합앨범 스코어는 그대로 멈추어버렸고 곧 윤란주의 계약은 끝나가는데 6개월 후면 RJ엔터는 지분 걱정 없이 서준의 것이 됩니다.
무인도의 디바 인물관계도
무인도의 디바 관전포인트
흥행 보증 라인업
'무인도의 디바'는 대세 배우 박은빈이 주연을 맡은 차기작으로 주목받았습니다. 김효진, 채종협, 차학연, 김주헌 등의 훌륭한 배우들이 출연합니다. 이 작품은 '당신이 잠든 사이에', '스타트업' 등을 집필한 박혜련 작가와 은열 작가의 협업이며, '호텔 델루나', '당신이 잠든 사이에' 등을 연출한 오충환 PD가 연출하였습니다.
박은빈의 가슴 뭉클한 응원가
'무인도의 디바'에서 박은빈이 맡은 서목하는 윤란주(김효진)와 같은 가수가 되기 위해 상경했지만, 사고로 무인도에 갇히게 되었습니다. 15년 후 구조된 그녀는 무인도에서의 경험으로 인해 강한 정신력을 갖게 되고, 윤란주를 만나 가수의 꿈을 다시 좇기 시작합니다. 세상과 오랫동안 이격되어 있던 탓에 시행착오를 겪지만, 그녀의 꿋꿋한 투지는 큰 감동을 줄 예정입니다.
인물들의 다양한 관계성에 주목
'무인도의 디바'는 서목하(박은빈)와 윤란주(김효진)의 워맨스와 다양한 인물 간의 관계성을 그린 작품입니다. 출연진들은 캐릭터들 사이의 연결고리와 개성 넘치는 캐릭터들의 상호작용을 주요한 매력 포인트로 꼽았습니다. 박은빈과 김효진은 다양한 인물 관계와 여러 서사를 즐겁게 지켜봐 달라고 당부했고, 채종협은 '무인도의 디바'가 따뜻함 속에서 다양한 감정을 느낄 수 있는 작품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차학연은 캐릭터들의 개성과 케미스트리를 강조하며, 그들의 성장과 상호작용을 주목하면 재미와 힐링을 같이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