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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8월 4일 MBC 새 금토드라마 '연인'이 첫 방송되었습니다. 배우 남궁민의 10년 만의 복귀작이자, 애절한 멜로드라마로 방송 전부터 뜨거운 관심과 기대를 모았는데요. 서사 빌드업을 탄탄히 쌓으며 시청자들의 몰입도를 제대로 끌어올리기도 했습니다. 오늘은 드라마 연인 등장인물과 줄거리 몇 부작인지 알려드리겠습니다.
드라마 연인 기본정보
- 장르 : 가상역사극, 로맨스, 휴먼, 드라마
- 방송 시간 : 매주 금, 토 9시 50분 ~
- 방송 기간 : 파트 1 2023.08.04 ~ 2023.09.02 예정/파트 2 2023년 10월 예정
- 방송 횟수 : 몇부작 20부작(각 10부작)
- 방송사 : MBC
- 연출 : 김성용. 천수진
- 극본 : 황진영
- 출연 : 남궁민, 안은진, 이학주, 이다인 외
- 스트리밍 : 웨이브
드라마 연인 등장인물
이장현(남궁민)
어느 날 갑자기 능군리에 나타난 미스터리한 사내입니다. 거죽은 양반인데 대놓고 재물을 탐하는 것이 부끄러운 줄도 모르고. 되려 고귀한 선비들을 조롱하며 화를 돋우더니, 또 갑작스레 알 수 없는 슬픔에 잠겨 말문이 막히게 하는... 해서 진짜 본모습이 뭔지 자꾸만 헷갈리게 하는 요상 복잡한 사내입니다.
유길채(안은진)
낙향한 사대부 유교연의 첫째 딸입니다. 자칭 능군리 서시이자 초선, 타칭 꼬리 아혼 아홉 개 달린 상여우입니다. 하지만 모든 사내를 쥐락펴락하던 길채도 정복하지 못한 사내가 있습니다.
경은애(이다인)
연준의 정호자의자 길채의 친구, 경근직의 외동딸입니다. 군자의 표본이 연준이라면 조선이 원하는 현숙한 여인의 표본은 은애입니다. 세상이 길채와 연준에 대해 쑥덕거릴 때도 단 한 번도 연준을 의심하지도 길채에 대한 우정을 저버리지 않습니다.
남연준(이학주)
길채의 첫사랑이자 성균관 유생입니다. 군자로 살기 위해 태어나고 자란 듯 외모에서마저 고고한 학의 풍모가 느껴집니다. 연준의 부모가 지병으로 일찍 죽자 이후 연준을 키운 것은 능군리 사람들입니다. 다행히도 능군리의 청정한 기운이 그대로 연준이게 전해져 누가 보기에도 당당하고 올곧은 청년으로 성장합니다.
량음(김윤우)
조선 최고의 소리꾼입니다. 창백하리만치 하얀 얼굴, 애수로 가득한 눈빛, 거문고 뜯던 가늘고 긴 손가락으로 활과 조총까지 능숙하게 다루는 묘하기도 신비롭기도 한 사내입니다.
드라마 연인 인물관계도
드라마 ‘연인’ 이장현은 능군리에 나타난 속을 알 수 없는 사내로 본모습을 도저히 알 수 없는 캐릭터입니다. 인생에서 그 어떠한 것도 집착하지 않기로 했는데 유길채를 만나면서 모든 것이 달라졌습니다.
유길채는 낙향한 사대부의 딸로 남연준을 정혼자로 만나기 위해 노력하는 여자였습니다. 다른 남자들처럼 남연준도 언젠가는 자기를 찾아 줄 것이라고 믿었는데 이장현을 만나면서 혼란을 겪습니다.
성균관 유생 남연준은 유길채의 첫사랑입니다. 진정한 군자가 되려는 그는 모두가 무시하고 경멸하는 이장현에게 남다른 능력을 파악하게 됩니다.
유길채의 친구 경은애는 남연준의 정혼자지만 학창 시절 선생님에 대한 존경심뿐이었습니다. 이장현이 나타난 뒤부터 유길채와의 관계를 재밌게 관찰하게 됩니다.
조선 최고의 소리꾼 량음은 누가 봐도 여인들에게 인기가 많은 남자지만 사내에게 정을 느끼고 있습니다. 이장현이 떠나지 않도록 자신의 마음을 들키지 않으려고 합니다.
드라마 연인 줄거리
'내 인생에 사랑은 없다' 당당하게 비혼을 선언한 사내가 '내 남자는 내 손으로 쟁취하리라' 야심차게 선언한 여인을 만나 벼락같은 (짝)사랑에 빠집니다. 하지만 때는 병자년, 조선이 청군의 말굽에 짓밟히는 병화를 겪으며 여자의 운명이 급류에 휘말려 떠밀려가고, 흘러가는 여인 따라, 사내의 운명도 걷잡을 수 없이 휘청거립니다.
세상 모든 일에 자신만만했으나 자신이 사랑에 빠지면 어떻게 변하느니도 몰랐던 어리석은 사내, 세상 모든 사내의 마음을 사로잡고서도 자신이 진짜 연모하는 사람이 누군지 깨닫지 못했던 어리석은 여인. 사랑에 한없이 어리석었던 이 사내와 연인, 과연 사랑을 이룰 수 있을까? 아니 살아남을 수 있을까?
드라마 연인 관전포인트
대한민국 최고 배우 남궁민의 10년만 사극 복귀, 또 한번의 남궁민 신드롬 예고
남궁민은 시청률, 화제성 모두 잡는 자타공인 대한민국 배우입니다. 그런 그가 10년만에 사극으로 돌아옵니다. 남궁민은 '연인'에서 남성미, 지성미, 미스터리, 강력한 서사, 한 여자만 바라보는 순정까지 모두 갖춘 극강 매력의 남자 주인공 이장현 역을 맡았습니다. 앞서 '연인' 제작진은 매력적인 이장현 캐릭터는 배우 남궁민이 아니었다면 완성될 수 없었을 것이라고 극찬을 아끼지 않았습니다. 2023년 하반기, 대한민국은 '연인'의 남궁민 신드롬으로 들썩일 것입니다.
MBC 명품사극 계보를 잇는 대작의 탄생
'허준', '다모', '대장금', 주몽', 이산', '선덕여왕', '해를 품은 달', '기황후', '옷소매 붉은 끝동' 등 이름만 들어도 다시금 우리의 가슴을 뛰게 만드는 명품사극을 탄생시킨 사극 명가 MBC가 2023년엔 '연인'을 선보였습니다. '제왕의 딸, 수백향', '역적: 백성을 훔진 도적' 황진영 작가의 섬세한 필력과 '검은태양' 김성용 감독의 힘 있는 연출, 막강한 스케일, 배우들의 압도적인 연기력이 어우러진 '연인'은 MBC 명품사극 계보를 잇는 대작이 될 것입니다.
남궁민과 안은진의 애절한 로맨스, 전쟁도 막지 못한 운명같은 사랑
'연인'은 사랑에 빠진 인간이 어디까지, 무엇까지 할 수 있는가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병자호란 전쟁 병화 속에 서 닿을 듯 닿지 않는 연인의 애절한 사랑을 그리기 위해 대한민국 최고 배우 남궁민과 2023년 가장 주목받는 배우 안은진이 마났습니다. 두 배우는 대체불가 매력과 연기력으로, 전쟁도 막지못한 연인의 사랑을 더 애절하고 아련하게 완성할 것입니다. 2023년 하반기, 당신의 마음을 애틋함으로 물들일 단 하나의 드라마 '연인' 기대하셔도 좋을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