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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인기 드라마 ‘상견니’를 원작으로 한 ‘너의 시간속으로’가 9월 8일 첫방송되었습니다. 대만 배우인 가가연과 허광한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스토리를 통해 ‘너의 시간속으로’포스트를 게재하며 응원의 마음을 전하기도 했는데요. 오늘은 넷플릭스 드라마 ‘너의 시간속으로’ 에 대해 알려드리겠습니다.
넷플릭스 너의 시간속으로 기본정보
- 장르 : 미스터리, 로맨스, 타입슬립
- 공개일 : 2023년 9월 8일
- 몇부작 : 12부작
- 연출 : 김진원
- 극본 : 최효비
- 출연진 : 안효섭, 전여빈, 강훈 외
- 원작 : 대만 드라마 상견니
- OTT : 넷플릭스
- 나이등급 : 청불
넷플릭스 너의 시간속으로 줄거리
1년 전 세상을 떠난 남자친구를 그리워하던 준희가 운명처럼 1998년 타입슬립해 남자친구와 똑같이 생긴 인규를 만나 겪게되는 미스터리 로맨스입니다. 1998년과 2023년을 넘나들며 몰입을 부르는 타임슬립 서사에 아련하고 절절한 오랜 연인의 사랑과 풋풋한 학창시절 첫사랑이 모두 담긴 로멘스와 흥미로운 미스터리가 함께 어우러져 시청자들에게 새로운 재미를 선사할 예정입니다.
넷플릭스 너의 시간속으로 등장인물
구연준(안효섭, 원작: 왕취안성)
1년 전 죽은 준희의 남자친구입니다. 10년 넘게 한결같이 준희만을 사랑해왔고, 한시도 떨어져 있고 싶지 않았습니다. 1년간 뉴욕으로 전근을 가게 된 준희를 그냥 보낼 수 없어 프로포즈를 준비하지만, 준희를 찾아가는 길에 예기치 않은 비행기 사고를 당하고 맙니다.
남시헌(안효섭, 원작: 리쯔웨이)
공보, 운동, 외모, 활발한 성격까지 모든 것이 완벽한 고등학생입니다. 절친 인규가 행복해지는 일이라면 뭐든 해주고 싶습니다. 그러나 인규가 짝사랑하는 민주가 사고에서 깨어난 이후, 자꾸만 민주가 상하게 눈에 밟히고 신경쓰이기 시작합니다.
한준희(전여빈, 원작: 황위시안)
대학교 때부터 10년넘게 자신만을 바라봐 주던 연준이 년 전 갑작스러운 사고로 세상을 떠난 후 힘든 나날을 보내고 있습니다. 그리움과 후회로 괴로운 날을 보내고 있을 때, 의문의 소포를 받게 되고, 그 속에 들어있던 카세트테이프를 재생하는 순간 1998년으로 시간여행을 하게됩니다. 같은 얼굴을 가진 18세의 고등학생 민주로 깨어난 준희, 눈앞에 그토록 만나고 싶었던 연준의 얼굴을 한 시헌이 있습니다.
권민주(전여빈, 원작: 천윈루)
매일 싸우는 부모님과 남동생만 챙기는 엄마 사이에서 점점 더 소심해지는 고등학생 민주입니다. 같은 반 친구들도 잘 모를정도로 조용하지만 내심 시헌을 짝사랑하고 있습니다. 알바하던 레코드샵에 찾아온 시헌과 마치 꿈처럼 가까워지지만, 갑작스러운 교통사고가 민주를 덮치면서 모든 것이 변하게 됩니다.
정인규(강훈, 원작: 모진제)
시헌의 하나뿐인 절친. 어린 시절 찾아온 청각 장애로 보청기를 끼게 됐고, 자신을 놀리는 친구들 사이에서 시헌이 유일한 친구가 되어줬습니다. 가정환경과 장애로 어려서부터 소외감과 외로움에 눈을 뜬 인규는 민주에게 동질감을 느끼고 오랫동안 짝사랑 해왔습니다. 하지만 민주의 시선이 시헌을 향해 있다는 것을 알게되고 세상이 무너진듯한 기분을 느낍니다.
넷플릭스 너의 시간속으로 관전포인트
시공간을 넘나드는 안효섭, 전여빈, 강훈의 환상적인 케미스트리
안효섭, 전여빈, 강훈 세 명의 배우는 시간을 오가며 깊어지는 감정선과 다채로운 장르 변주를 발군의 연기력으로 소화하며 시청자들의 완벽한 몰입을 자아냅니다. 배우 안효삽은 인물의 시간적인 차이에 따라 그려낼 수 있는 모습들에 매력을 느꼈다며 시간대에 맞춰 피부톤과 스타일링, 눈빛, 상대방을 대하는 태도의 차이까지 계산하며 대체 불가 연준과 시현을 만들었다고 밝혔습니다.
그때 그 시절 한국가요와 감성을 더해주는 OST
넷플릭스 ‘너의 시간속으로’는 시간대를 넘나들때 특정 음악을 듣습니다. 이야기에서 가장 중요한 장치가 음악인만큼 시리즈 전체를 관통하는 음악은 무엇보다 중요한 요소이기도 합니다. 김진원 감독은 시리즈의 멜로적인 느낌과 시공간을 넘는 분위기에 잘 어울리는 곡이라며 ‘너의 시간속으로’의 감성을 폭발시킬 노래에 대한 궁금증을 유발했습니다.
넷플릭스 너의 시간속으로 OST 라인업
지난 1일 뉴진스(NewJeans)의 '아름다운 구속'이 선공개되었고, 8일 오후 6시 총 7곡의 OST가 발매되었는데 수많은 명곡들이 재해석되어 수록돼 눈길을 끌었습니다. 먼저 김민석의 'Never Ending Story'는 지난 2002년 발매된 부활의 원곡을 새롭게 리메이크한 버전으로, 김민석의 폭발적인 가창력과 감성이 돋보이는 곡으로 완성됐습니다.
뿐만 아니라 Lim Kim(김예림)은 브라운아이즈의 '벌써 일년', Sondia는 김연우의 '사랑한다는 흔한 말', 홍대광은 피노키오의 '사랑과 우정사이' 등 불후의 명곡들을 각각 리메이크해 선보였습니다. 먼저 선공개된 뉴진스의 '아름다운 구속'이 청량하면서 몽환적인 감성으로 폭발적인 반응을 얻은 바 있어 새로운 리메이크 OST들 역시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 뉴진스 - 아름다운 구속
- 멜로망스 - 네버엔딩 스토리
- 림킴 - 벌써일년
- 손디아 - 사랑한다는 흔한 말
- 홍대광 - 사랑과 우정사이
- 백아 - melody
- Kei - 안녕
- 홍이삭 - Be_with_you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