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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펜트하우스 김순옥 작가와 주동민 감독의 신작이 오랜만에 찾아왔습니다. 바로 9월 15일 첫 방송된  SBS 드라마 7인의 탈출인데요. 회가 거듭될수록 드라마 속 악인들은 한층 대범하고 만행을 저지르며 장르적 쾌감을 극대화하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피카레스크(악인들이 주인공인 작품) 복수극에 배우들의 독한 열연이 정점을 찍기도 했는데요. 오늘은 SBS '7인의 탈출'이 몇 부작인지 줄거리, 등장인물과 함께 알아보고자 합니다. 

     

     

     

     

     

    SBS 7인의 탈출 기본정보 

    • 장르 : 스릴러, 범죄, 복수, 피카레스크, 막장 
    • 방송 기간 : 2023년 9월 15일 ~ 11월 18일 
    • 방송 시간 : 매주 금, 토요일 밤 22:00
    • 몇 부작 : 총 17부작 
    • 기획 : 스튜디오 S
    • 제작사 : 초록뱀미디어
    • 채널 : SBS 
    • PD : 주동민, 오준혁 
    • 극본 : 김순옥 
    • 출연진 : 황정음, 이준, 이유비, 신은경 외 다수 
    • 시청등급 : 15세 이상 시청가(일부 19세 이상 등급)

     

    SBS 7인의 탈출 줄거리 

    누군가를 처절하게 짓밟고 살아남은 7명은 인생의 정점에서 '죄인'이 설계한 게임판에 올라가 속고 속는 서바이벌 게임을 펼칩니다. 하나님의 형벌처럼 피의 형벌에서 벗어나기 위한 악인들의 영리한 연대가 이제껏 본 적 없는 피카레스크 복수극의 신세계를 엽니다. 성공을 위해 악인들이 무슨 수를 써서라도 저지른 지울 수 없는 죄악은 무엇일까, 이기심과 욕망에서 시작된 '가짜뉴스'는 소녀의 운명을 뒤바꾸기 위해 상상 그 이상의 것을 보여줍니다.

     

     

    SBS 7인의 탈출 등장인물

    매튜 리(엄기준)

    혜상처럼 등장해 단숨에 모바일 메신저 점유율 1위를 달성한 <티키타카> 회장입니다. 실체를 아는 사람이 없을 정도로 베일에 싸인 미스터리한 인물입니다. 그러던 그가 전례 없는 기괴한 사건을 계기로 세상에 모습을 드러냅니다. 여유로운 미소를 너머 예리한 눈빛은 그가 품고 있는 거대한 계획이 심상치 않은 것임을 증명합니다. 

     

    금라희(황정음)

    돈과 성공을 인생 최대의 가치로 여기는 욕망의 화신으로, 드라마 제작사 대표입니다. 원하는 것은 무조건 쟁취해야 하고, 그것을 위해서라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습니다. 준비 중인 대작 드라마의 투자 지원을 받기 위해 가짜 모성마저 기꺼이 꾸며냅니다. 하지만 그 선택이 자신을 겨눈 칼날이 될 줄을 알지 못했습니다. 

     

    민도혁(이준)

    꿈도 희망도 없이 태어난 김에 살고 있는 조폭 출신의 위태로운 남자입니다. 의리에 죽고 의리에 사는 인물이지만, 그의 인생은 뜻하지 않게 배신의 연속입니다. 거칠고 차가워 보이지만 심장만큼은 뜨거운 남자입니다. 본의 아니게 '방울이 사건'에 깊게 얽힌 뒤, 뜨거운 혼돈 속으로 질주하는 인물입니다. 

     

    한모네(이유비)

    강남 명문 여고 간판스타이자, 아이돌 지망생입니다. 눈부신 미모와 부유한 집안, 뛰어난 재능까지 다 갖춘 한모네는 친구들 사이에도 '워너비'같은 존재입니다. 무엇 하나 부족한 것 없는 그녀에게 치명적인 약점은 바로 거짓말입니다. 거짓된 삶을 사는 그녀의 인생은 언젠가부터 걷잡을 수 없이 꼬이기 시작합니다. 

     

    방다미(정라엘)

    명주여고 전학생입니다. 양무보 아래에서 누구보다 듬뿍 사랑을 받으며 자랐습니다. 그녀의 삶이 완전히 달라진 건 애써 잊고 지냈던 치몬가 나타나면서부터였습니다. 힘없는 소녀는 세상에게 버림받았고, 이른바 '방울이 사건'으로 인해 걷잡을 수 없는 소용돌이 속으로 빨려 들어갑니다. 

     

     

     

     

    SBS 7인의 탈출 인물관계도

     

    SBS 7인의 탈출 관전포인트

    배우 엄기준 X이준 X이유비 X황정음 등 빌런캐릭터 美친 시너지 

    빌런캐릭터를 맡은 배우들의 독한 변신도 놓칠 수 없습니다. 엄기준은 "최고의 제작진과 배우들이 정말 신경 써서 작업했다. 재미있게 봐주시고,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린다"라고 시청을 독려했습니다. 이준은 "지루할 틈 없는 전개로 시선을 사로잡는 것이 가장 중요한 포인트"라 언급하였습니다.

     

    이유비는 "한 회 한 회 거듭날수록 극 중 한모네가 어떤 거짓말을 하는지 유심히 지켜봐 달라"며 시청 포인트를 짚었습니다. 또한 황정음은 "상상을 뛰어넘는 얽히고설킨 이야기 속 무척 다양한 악인들이 등장한다. 폭풍같이 휘몰아치는 전개의 마지막에는 카타르시스를 느낄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라고 밝혔습니다. 

     

    K-복수극의 절대강자! 펜트하우스 '김순옥 작가 X 주동민 감독'의 강렬한 귀환 

    SBS는 그동안 독창적이고 다채로운 세계관의 '웰메이드' 사이드 복수극을 꾸준히 선보였는데요. 방식을 달라고 현실의 갑갑함을 풀어주는 통괘한 복수 세계관에 시청자들은 열띤 반응을 보이기도 했습니다. 김순옥이 곧 장르다라는 수식어가 나올 정도로 자신만의 세계관을 견고히 구축한 김순옥 작가와 장르적 쾌감을 극대화하는 주동민 감독이 이번엔 어떤 센세이션을 일으킬지 기대가 됩니다. 

     

    '악인'을 전면에 내세운 피카레스크 복수극! 잔혹한 생존 게임 '극강의 서스펜스'

    '7인의 탈출'에 악인들을 전면에 내세워 이전 작품들과 결을 달리합니다. 누군가를 처절하게 짓밟고 살아남은 7인은 인생 최고의 정점에서 '단죄자'가 설계한 게임판에 올라 속고 속이는 생존 게임을 펼칩니다. 신의 형벌과도 같은 피의 응징에서 벗어나기 위한 악인들의 교묘한 연대는 이제껏 본 적 없는 '피카레스크 복수극'의 진수를 보여줍니다.

     

    성공을 위해서라면 수단을 가리지 않는 악인들이 저지른 씻을 수 없는 죄악은 무엇인지, 욕망과 이기심에서 시작된 '가짜뉴스'는 한 소년의 운명을 어떻게 뒤바꿔 놓을지, 무엇을 상상하든 그 이상을 보여주는 '김순옥'의 진화한 복수극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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